알로에 베라 라틴어로 ‘진실’을 뜻하는 단어‘베라’에서 유래된 알로에 베라는
고대인들이 그만큼 가장 믿을 수 있는 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화장품 및 약제의 원료, 식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살균 및 독소 중화,
피로회복 및 피부 중성화, 해열, 변비 및 궤양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알로에 베라는
비타민A, C, D, E, B12, 지방산, 아미노산, 셀레늄, 칼슘 및 알로인(aloin), 알로에신(aloesin)등
약 300여 가지의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잎이 두텁고 길이는 50~60cm, 무게는 500g에서 1kg이 넘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로에’가 바로 ‘알로에 베라’입니다.

알로에의 면역 증강 효과를 얻기 위한 면역 다당체 섭취량 알로에의 면역 증강 효과를 얻기 위해선 면역 다당체는 하루에 100~400mg은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Q1. 알로에는 ‘선인장과’인가요?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인가요? 사막의 백합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알로에는 식물학상으로 ‘백합목, 백합과, 알로에 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사막 지역처럼 건조한 곳에서 살아가는 데 특화된 식물이므로 연평균 25℃의 아열대성 기후와 충분한 일조량,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이어야 알로에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Q2. 알로에는 어떤 맛인가요? 시중에 파는 알로에 주스 맛과 동일한가요? 원래 알로에는 무향, 무취입니다.
시중에 파는 알로에 주스의 단맛과 향은 첨가물을 사용하여 만들어낸 것입니다.
Q3. 알로에는 찬 성질을 띠고 있어 몸이 냉한 사람(소음인)이 먹으면 안 되는 건가요? 알로에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예로부터 찬 성질의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다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알로에는 찬 성분과 더운 성분을 함께 함유하고 있습니다.
즉, 알로에는 촉진(활성화:더운 성분)과 억제(진정 효과:찬 성분) 작용을 모두 관장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조절하므로
‘찬성분’ 또는 ‘더운 성분’ 어느 하나라고 규정할 수 없기에 모든 사람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Q4. 알로에 생초 섭취와 제품 섭취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알로에 생초는 종류에 따라 식용과 관상용 등 여러 가지로 나뉩니다.
그래서 식용이 가능한 알로에를 선별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생초 알로에는 기후 조건 및 재배 환경에 따라 그 성분과 효능이 달라지고 땅에서 뽑힌 후 6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유효 성분들이 손실되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어떤 알로에 생초를 섭취했느냐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안전성 및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는 알로에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 섭취하든 최고의 유효성분으로 동일한 효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 출처: <사하, 항암, 해열 작용하는 알로에> (월간 암, 2009년 8월 호)